6/15 목 • 어제는 진짜 어수선해서 너무 힘들더라 오만 자재 작업해야되는 공간에 모아놓고 치워놓으면 또 옮겨놓고 이리 도망다니고 저리 도망니고 이래서 어수선한데선 일이 안돼 • 7시반에는 끝날 일이 힘드니까 8시반에 마무리 그래도 큰 거 두 칸 끝냈으니 고생하긴 했다. • 오늘 야무지게 두 칸 얼른 쉬자 얼른 끝내고 집에와서 편히 쉬자 • 이 현장 마무리하는 동안 재용이 형님 레이저로 작업하는 거 제대로 전수해드리고 가자 혼내준다 2023.06.15
6/14 수 • 오늘 공용 2개짜리로 3칸 하는 날 재용이 형님 B동 18층으로 오시고 나도 내일 19층 승현이가 A동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네 잘하면 요번주 중으로 마무리 되겠다. • 간석동 끝날 때까지 무리하지 말고 기상하자 힘들긴 힘들다 ㅋㅋ 혼내준다 2023.06.14
6/13 화 • 또 4시에 깼다가 못 일어났네 그래도 강박은 갖지말고 움직이자 • 6~19까지 일하는 걸 목표로 하자 간석동 얼른 끝내고 이력서 넣어야지 • 오늘 3칸 끝내고 장벽까지 할 수 있는지 보자 혼내준다 2023.06.13
6/11 일 • 노래연습 많이 못했는데 완전 열심히 하는 캐릭터가 되버렸다. 처음엔 좋았는데 이전 조금 부담스러울지도 ㅋㅋ 아싸리 연습 많이 해가자 • 강현이네를 우리집에 불러서 같이 술마시고 놀았다. 갑분 위스키에들 빠져서 20만원짜리술 30만원짜리 술들을 마시고 있어 난 술병을 집에 쌓아놓고 마시긴 싫어서 비오는 날에나 가끔 막걸리나 마실랜다. • 오늘 저녁에 사돈어른하고 식사약속이 잡혔다. 어제 머리도 자르고 오늘 입을 단정한 옷도 장만했다. 비싼 고기 먹는다니깐 맛나게 먹고 오자 혼내준다 2023.06.11
6/10 토 • 어제 마무리 못한 거울벽 3장 마무리하고 20층 이사 + 타일 싹 까놓기 • 막판이라고 공정이 싹 몰리니깐 엄청 힘들다. 이리 도망다니고 저리 도망다니고 양은 더 안나오는데 시간과 노력은 곱빼기로 더 드니 지친다. • 역시 오전에 양을 빼놔야 오후에 편해 • 9시엔 현장에서 출발하고 레슨실 도착해서 연습하자 혼내준다 2023.06.10
6/9 금 • 17층 끝내고 18층 이사 그럼 공용2개 부부1개 마무리 해야함 내일 18~20층 타일 까놓고 퇴근 • 노래 연습을 하~~~나도 못했네 우째쓰까 • 빨리 간석동을 끝내야 뭘 할 수 있겠다 빨리 끝내자 혼내준다 2023.06.09
6/8 목 • 어제 저녁을 제대로 안먹고 일하고 왔더니 승현이가 배고팠는지 다늦게 치킨 먹자해서 느즈막히 치킨먹고 잤더니 못인나네 수면시간부터 확보해야되는데 얼른 일하고 와서 얼른 쉬자 승현이 맞춰출 생각말고 • 오늘부터 3칸 페이스 올라자 쉬면서 늘어지지 말고 천천히 붙여도 쉼없이 가자 • 밥벌이가 먼저라서 노래연습이 자꾸 밀리는데 아침에 좀 일찍 인나자 혼내준다 2023.06.08
6/7 수 • 아침 삶의 루틴이 완전히 무너졌네 어제 등짐지고 다 분배해놨는데 왠걸 저녁먹으러 들린 순대국 집에서 권사장님 만나서 갑자기 술판에 끼어버렸네 4명이서 소주 10병을 마시고 맥주까지 더 마시니 완전 맛탱이 가버렸네 관두는 과정에서 해명하고 어쩌고보다 내일 일과가 더 중요한데 그냥 잡혀버렸네. 아무튼, 마신건 마신거고 오늘 하루 시작은 늦었지만 강박없이 알뜰하게 채워보자 • 17층 2세대까지 마무리 혼내준다 2023.06.07
6/6 화 • 주말에 잠을 너무 잤더니 패턴이 무너졌나보다 밤에 잠을 못자고 아침에 인나질 못하네 오늘 일을 잘하건 못하건 얼른 인나서 돌아다녀서 패턴을 다시 찾는 게 중요 • 세컨폰 진짜 개쌍욕 나오는데 강화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새로 산 s20으로 잘 써보자 괜히 승현이 폰 뺏어와서 돈버리고 고친다고 시간버리고 했네 • 오늘 오전에 건나가서 한칸하고 오후에 B동 분배 같이 해주고 마저 한 세대 끝내고 퇴근하자 • 노래연습은 대체 언제하냐?? ※ 사설액정수리기사를 상대하면서 느낀점이 책임감없이 화를 어떻게 잘 낼 것인가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혼내준다 2023.06.06
6/3 토 • 어제 창문쪽 함바 거의 다 붙이고서 밥을 5포를 더 썼네 생각보다 뒤로 남은 양이 많았구나. 시간이 오래 걸릴만 했네 아싸리 밥을 먹고 하길 잘했다. • 마곡도 서울이구나 사실 우습게 봤는데 물가가.. 미쳤어.. 국수 한그릇에 11,000원... • 불금이라고 사람들 모여서 술먹고 떠들고 나만 다른 세계에 동떨어져 있는 기분.. 그래도 나는 남들 놀 때 죽어라 발전하고 진보한다. 두고봐라 • 엊저녁(6/1저녁)에 640미리 짜리 소주 한병 마셨는데 별 생각없이 마셨으나 숙취로 아침에 좀 고생함 흐리멍텅하게 살지말자 혼내준다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