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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금

• 어제는 알람소리를 듣지를 못했네 15분동안 계속 울렸을 텐데 피곤했던 건 아닌데 왜 그랬을깡 • 서구 연희동 현장 어제부터 시작 현장도 어지러져 있고 레미탈도 다 등짐지고 날라야되고 진짜 하기 싫다. • 승현이나 나나 고맹호 사장님한테는 나름 신의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은 만만한 얘들 벗겨먹으려고 작정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포천에서도 그렇고 연희동에서도 그렇고 밥값 안줘도 되고 쓰레기도 알아서 치우게 하고 데모도도 안대줘도 되는 그러면서 인건비도 박하게 줘도 되는 딱 그정도로 막 굴리기 좋은 얘들로 생각하는 게 아닌 가 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나름 의리를 지키려고 노력했었는데 도저히 빈정 상해서 못하겠다. 우리 없는 자리에서 또 그러겠지 칸떼기한다고 나대지만 쟤네..

혼내준다 2023.04.28

4/20 목

• 어제 청소까지하고 늦게와서 그런지 인나기 쉽지 않았다. 2칸만 얼른하고 연장빼고 집와서 쉬자. 괜히 포천가서 퍼지면 또 트집잡히고 창피당한다. • 시간이 아까우니 현장가서 운동하고 노래연습하는 쪽으로 해야겠다. 출근하면서 성대 붙이기, 현장에서 호흡압력 연습은 매일 꼭하자 • 하루가 너무 짧다. 일주일이 너무 금방 흐른다. 그래도 스스로에게 기특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된거다. 멈추지말고 조금씩 발전해가자

혼내준다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