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내준다

3/25(월) 부평

민규홍홍 2024. 3. 25. 06:00

• 주말 이틀 꼬박 잘 쉬었네 이렇게 쉬니깐 좋긴 좋아 일하고 동떨어져 있으니 일 말고도 생각할 시간도 있고 이게 주5일제 하는 사람들 느끼는 삶인가??
• 어제는 동혁이 도가니 탕 사멕이고 계양산 장미원 가서 커피 마시고 수다. 어휴 철딱서니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으니 자기 편이 없지 정강이 뼈가 온전히 붙는데 올 상반기까진 걸린다고하니 하반기에 어느 현장을 가느냐에 따라 동혁이 챙겨 갈 수 있음 챙겨가자
• 전홍이랑 맞춘 작업복 왔다 큰 게 있고 작은 게 있어서 교환할 게 많네
• 내 나이 36도 벌써 3월 다 가는데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다. 주말에 잘 쉬고 보니 생각이 자꾸 그 쪽으로 흘러서 머리가 더 복작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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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이, 동혁이, 영민이 보태면 전홍이까지 주변에 잘나가는 놈들은 없고 하나같이 힘든 놈들밖에 없는지 모르겠다. 나도 깜냥은 안되고 이제 겨우 기저귀 벗고 똥오줌 가리는데 도와주고 싶은 놈들은 많고 내 힘은 한미하다. 나부터 힘을 키워야지 나태해질 틈이 없다.
• 오늘 겨우 10칸 아침에 TBM하고 올라와서도 샌드위치 먹고 한참 수다떨고 좀 더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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